교회소개
성경에 나오는 요셉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. 그는 이스라엘 역사 초기의 이민자 중에 한 사람입니다. 사랑받던 아버지의 품을 떠나 멀리 애굽 땅에서 종살이를 하면서 이민생활을 시작한 사람입니다. 사실 그는 애굽 땅에 종으로 팔려갔습니다. 그는 종의 신분으로 어렵게 이민생활을 시작하였지만, 후일에 그는 애굽의 바로 왕 다음 가는 총리대신의 자리까지 올라가게 되었고, 그를 통하여 기근 중에 있던 자신의 부모와 형제들을 살리게 됩니다. 요셉 한 사람을 통하여 애굽 땅에 부모와 형제들이 정착하게 되었고, 400여년의 역사가 흐른 후에 약 2백만의 이스라엘 민족이 태동하게 되었습니다.
다니엘도 비슷한 처지에 있던 사람입니다. 유다의 멸망으로 말미암아 바벨론 땅에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은 오직 여호와 중심의 신앙과 기도로 바벨론 땅에서 세 사람의 총리중에서 가장 탁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. 요셉이나 다니엘이 종의 신분, 포로의 신분으로 외국 땅에서 탁월한 사람들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이들의 신앙 때문입니다. 요셉은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았고, 다니엘은 죽음을 무릎쓰고 하루에 3번씩 기도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신들이 속한 외국땅에서 가장 탁월한 인물들이 되었습니다.
귀하가 광활한 미국 땅을 밟으면서 가진 꿈과 비전이 있었을 것입니다. 그 꿈과 비전은 우리의 힘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꿈들일지 모릅니다. 혹은 하나님의 보시기에 적합하지 않은 꿈일 수도 있습니다. 그러나 우리는 신앙안에서 그 꿈들을 새로운 차원으로 승화시켜 이룰 수 있도록 도와드리길 원합니다.
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고국땅을 떠날 때에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지만,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그의 거룩한 비전은 후일에 그대로 성취된 것을 신구약 성경의 역사는 입증하고 있습니다. 이민자의 삶은 방랑자의 삶이 아니라, 곧 21세기를 향한 선교사적인 삶을 산다는 사실을 아브라함에게 주신 비전 가운데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.
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3가지 축복은 곧 우리의 복입니다. 1) 네가 밟는 땅을 네게 주리라. 2) 네 자손의 복을 주리라. 3) 너는 복의 통로가 되리라. 이 세가지 복은 곧 복음으로 땅을 밟는 자에게 하나님 나라가 그 지역에 임함을 보여 주고 있고, 복음으로 영적 자손을 낳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영적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아질 것을 예표하고 있고, 또한 우리가 복음을 나눔으로써 우리는 곧 복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. 이 위대한 축복의 대열에 동참하도록 귀하를 초청합니다. 본 사이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